구는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를 앞두고 대회의 성공과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미관 조성을 위해 13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중리네거리~동부네거리~가양네거리와 성남네거리~용전네거리를 잇는 노선에 위치한 전신주, 가로등주 등에 광고물 부착방지판을 설치한다.
광고물 부착 방지판은 전주, 통신주, 가로등주 등에 벽보, 전단 등 불법광고물 부착이 안 되는 재질로 제작했다.
구는 지금까지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불법광고물 차단을 위해 8개 구간에 960개의 불법광고물 부착방지판을 설치하는 한편 광고주의 불법광고물에 대한 법질서 준수 의식개선을 위한 홍보활동도 병행해왔다.
구 관계자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성화봉송로를 따라 광고물 부착방지판을 설치하게 됐다”며 “이번 사업을 계기로 불법광고물 근절을 위해 더욱더 철저한 단속과 정비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