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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서북소방서, 천안 성환읍 공장 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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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11.14 17:42
  • 기자명 By. 장선화 기자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천안시 서북구 소재 과수용 포장재 패드 생산 공장에서 13일 오후 5시 51분경 화재가 발생해 공장 내 철골조 샌드위치 패널로 만들어진 3개동(연면적 2655㎡)을 태우고 2시간50여분 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화재는 작업자 L씨(44)가 과수용 포장재 작업 중 포장재 패드 하단에서 화재가 발생하자 소화기로 초기진화를 시도했으나, 주변으로 더욱 확대되자 119에 신고했다.

이에 신고를 받은 천안서북소방서는 일부 직원 비상소집 및 긴급구조 통제단을 가동하고 인접한 3개소방서와 함께 소방차량 27대, 소방대원 및 의용소방대원 등 200여명이 신속하게 현장으로 출동해 2시간 50여분 만에 화재를 진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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