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강주희 기자 =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하루 앞둔 15일 대전·세종·충남·충북지역 시험장 등에서 일제히 예비소집이 진행된다.
대전에서는 35개 시험장학교의 698개 시험실에서 1만8870명(특별관리대상자 34명 포함)이 시험을 치르며, 세종에서는 8개 시험장에서 2351명이 수능시험에 응시한다.
충남에서도 47개 시험장학교에서 1만8812명의 수험생이 시험을 볼 예정이며, 충북에서는 31개 시험장에서 1만4722명이 시험을 치른다.
수험생들은 15일 오전 10시 응시원서를 접수한 학교(검정고시 합격자, 타시도 출신 고교생 등은 시교육청)에서 수험표를 교부받고 오후 2시에는 수험생 예비소집 교육에 반드시 참석해야 한다.
예비소집 교육에서는 수험생 유의사항과 반입금지물품, 휴대 가능 물품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응시하게 될 시험실을 확인할 수 있다.
수능 시험 당일은 1교시 선택 여부와 관계없이 오전 8시10분까지 시험실에 입실해야 하며, 채점 결과는 12월 6일 발표한다.
재학생들은 재학 중인 학교에서 성적표를, 졸업생이나 기타 수험생들은 응시원서 접수처에서 성적표를 직접 수령해 받아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