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8일 오후 7시 제천문화회관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제천어린이합창단 등 6개팀이 참여해 아름다운 합창과 공연을 펼친다.
총 4개의 테마로 준비된 음악회는 '즐거운 나의 집, 친구와 함께'와 '오빠 생각', '고향의 봄' 등 동요 합창을 시작으로 소프라노가 부르는 '고양이이중창', '방송댄스', 제천중학교 연합중창단의 공연, 동요뮤지컬 등으로 진행된다.
김은주 단장은 "어린이 합창단원들의 맑고 고운 소리와 함께 깊어가는 가을을 만끽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시민들과 함께 어울리는 자리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2008년 창단된 제천시어린이합창단은 관내 12개 초등학교 재학생 60여 명으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