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점검 대상은 노후건축물 5개소, 대형공사장 20개소, 공사 중단 건축물 2개소 등에 대해 오는 22일까지 일제히 점검한다.
동절기 지반의 수분이 얼어 지반이 팽창했다가 날씨가 따듯해지면 물이 녹아 수축하는 지반침하 현상으로 인해 건축물에 부동침하 등의 영향을 미쳐 건축물 균열 등 피해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옹벽, 절개지 등 토사붕괴 위험요소가 있는 부분에 대한 점검 등을 실시해 사전 보수·보강 작업을 위한 일환으로 진행한다.
또한, 시공 중인 공동주택 및 대형 건축물에 대해서는 동절기 공사계획 및 안전관리대책 수립여부, 설계도서와 상이 시공, 현장 관리상태 등에 대한 점검도 함께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안전점검을 통해 위험요소가 발견된 곳은 조속한 시일 내에 보수 또는 보강 공사가 실시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