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 현장애로과제 해결능력을 향상하고 농가경영 능력을 제고하기 위한 이번 실용교육은 농업의 경영전략과 창조적 자립능력 배양을 위한 것이다.
특히 새해에 달라지는 농업정책과 주요작목인 식량작물과 원예작물의 핵심기술과 정보, 유통을 포함하는 통합형 교육으로 이뤄졌다.
농업기술센터 교육장과, 읍·면회의실, 농협회의실, 복지회관 등을 이용해 13회 1070여명을 대상으로 추진하게 된다.
식량작물반은 쌀 품질향상 핵심기술과 병해충방제, 기후변화대응에 대한 재배기술과 함께 영농시기별 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교육을 한다.
원예작물은 고추재배기술의 신기술보급과 병해충방제, 그밖에 주요작물에 대한 질의응답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강화되는 농약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PLS)에 대비한 농약안전사용 교육을 한다.
강성수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농업인 실용교육은 급변하는 국제 농산물 시장 변화에 대한 대응 능력 향상과 농업인들에게 새로운 정보를 신속하게 확산시키기 위한 교육으로 관내 농업인은 물론 귀농에 뜻을 두고 있는 분들이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천안시농업기술센터는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매년 1월~2월에 해왔으나 올해는 겨울철 AI, 구제역발생 대비해 2018년 새해 영농계획 수립에 도움이 되고 당면 영농사항을 해소하고자 조기 진행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