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는 1970년대와 80년대를 보낸 세대를 겨냥한 라이브 음악공연 ‘7080 낭만콘서트’를 21일 오후 7시 건양대학교 콘서트홀서 연다고 밝혔다.
김세환, 윤형주, 남궁옥분이 출연하는 이 날 콘서트는 ‘조개껍질묶어’, ‘사랑하는 마음’, ‘사랑사랑누가말했나’ 등 중·장년층의 공감과 감동을 끌어낼 곡으로 관객을 찾아간다.
관람료는 1층 5만 원, 2층 2만 원(논산시민 1층 1만원, 2층 5000원)으로 15일 오전 9시부터 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http://arthall.nonsan.go.kr)에서 예매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콘서트는 7080 시대의 가수와 함께 통기타와 청바지 시절로 여행하는 공연이 될 것”이라며, “깊어가는 가을밤 7080의 짙은 향수를 느낄 수 있는 공연을 통해 사랑하는 사람과 그리운 그 시절을 추억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