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김 의원은 이미 조성된 부강생활체육공원과 연계해 스포츠와 레져, 유통, 숙박시설 등을 갖춘 종합스포츠타운 조성은 도시 이미지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미래 자산 확보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소통 행정도 주문했다. 문화재 출토로 공사 추진이 중단된 부강면 1-4 도시계획도로 사업과 관련, 지역민의 요구에도 불구하고 대체사업의 추진을 검토하는 대신 해당 예산을 다른 지역 사업에 사용했다고 지적하고 지역민들의 요구에 귀 기울이는 소통 행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신도심 4생활권과 금호교, 부강역을 연결하는 동측우회도로 건설 등 광역교통망이 조기 완공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도 당부했다.
부강지역주민의 생활환경과 지역경제에 악영향을 끼치고 있는 충광 농원에 대한 대책도 촉구했다. 충광 농원 문제는 이제 한 지역에 국한된 문제가 아닌 인접한 신도시 지역의 생활환경에도 영향을 미치는 문제라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대전의 대덕테크노벨리 및 과학 거점지구, 일반 산단으로 전환이 추진되고 있는 청주 현도보금자리주택단지 등과 인접한 지리적 여건을 바탕으로 충광 농원을 포함한 인접 부지를 매입, 산업단지나 대학 연구단지, 종합레저타운 등을 조성하는 등 충청권 상생 프로젝트를 추진하라고 촉구했다.
김선무 의원은 전동면에 건립중인 철도시험선로 고압변전소가 관련법에 맞게 적법하게 추진되고 있는지에 대해 따져 물었다.
김 의원은 사업 추진 시 주민설명이 제대로 되지 않은 점, 사업장 관리가 잘 되지 않아 침수 피해가 발생했음에도 적절한 조치가 취해지지 않은 점 등을 지적하고 앞으로 같은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라고 촉구했다.
또 김 의원은 조치원읍 도시관리계획의 자연녹지지역 이용계획과 관련, 현재 조치원에는 아파트 단지를 건설할 수 있는 지역이 거의 없다며 시장의 공약사항인 청춘프로젝트에 맞는 조치원 인구 10만 등을 완성하기 위해 도시계획에 대한 충분한 검토와 재정비를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