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가장 많이 버스를 탄 것으로 나타난 오정농수산물도매시장에 근무중인 맹진모 주무관은 10월 한 달간 110회나 버스를 이용했다.
맹 주무관은 환승을 포함해 하루 평균 6.9회 시내버스를 이용해 출퇴근하는 등 대중교통 이용 문화 확산을 위해 솔선수범한 것으로 나타났다.
‘버스타’는 2014년 이후 매년 1만 명 씩 감소하는 시내버스 승객 회복 방안의 일환으로 시내버스 이용 활성화를 위해 시 공직자의 대중교통 이용 장려를 견인하고자 지난 8월부터 시행 후 지난달 버스타 10명을 처음으로 선발한 바 있다.
전영춘 시 버스정책과장은 “버스타 선발이 공무원들로 하여금 출퇴근 수단으로 자가용 대신 시내버스 등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하도록 하는 견인차가 되었으면 한다”며 “12월에는 투투버스데이와 함께 시민 대상 골든벨 버스도 운행할 계획”이라며 적극적인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