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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특별본부 장관상 수상

국토부·환경부, 순환골재·재활용제품 우수사례 발표 및 국제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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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11.15 13:39
  • 기자명 By. 임규모 기자
[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특별본부가 장관상을 수상한다.

국토부와 환경부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건설자원협회가 주관하는 ‘2017 순환골재·재활용제품 우수활용사례 발표 및 국제세미나’가 오는 16일 제주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에서 개최된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눠 건설현장 등에서 순환골재 또는 순환골재 재활용제품 등을 우수하게 활용한 기관을 대상으로 정부포상을 수여하고 관련 사례를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 우수활용사례 발표 이후 3부에서는 건설폐기물과 관련한 국·내외 전문가가 참여하는 건설폐기물의 자원화 촉진을 위한 국제세미나가 개최될 예정이다.

그동안 국토부와 환경부는 건설현장에서 순환골재 및 순환골재 재활용제품 등을 우수하게 활용한 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국가기관 및 지자체, 공공기관, 건설사 등을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했다.

그 결과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와 인천국제공항공사가 국무총리표창 수상기관으로 경상남도 진주시, 한국환경공단, 경기도시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특별본부가 장관상 수상기관으로 각각 선정됐다.

특히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순환골재 21만6145㎥를 활용해 약 44억의 예산절감 효과를 거뒀으며 인천국제공항공사의 경우 순환골재 5만5904㎥ 및 순환아스콘 6만5349톤을 사용해 약 14억의 예산절감과 환경보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내년 1월 1일 자원순환기본법 시행을 앞두고 국·내외 전문가들과 함께 건설폐기물의 자원화에 대한 패러다임을 재정립하기 위한 향후 과제도 논의한다.

건설폐기물의 적정처리 및 재활용 활성화 방안, 순환골재 품질기준 개정방향 등 총 7개 주제에 대한 전문가 발표가 진행되며 국외 전문가로 J-글로벌 러닝 센터의 크리스틴 욜랑(Christine Yolin) 센터장이 ‘유럽의 건설폐기물 관리 현황’을, 난양기술대의 그레제고리스 리삭(Grzegorz Lisak) 교수가 ‘싱가포르의 건설폐기물 관련 현황 및 향후 전망’ 이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한편, 국토교통부와 환경부는 ‘2017 순환골재·순환골재 재활용제품 우수활용사례집’을 발간하고 국가기관, 지방자치단체, 건설사 등에 배포해 건설현장에서 참고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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