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청 볼링팀(감독 임병구)은 14일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천안시장애인체육회의 ‘찾아가는 생활체육서비스 볼링교실’ 수업을 했다.
전국체전 마스터즈 금메달을 획득함으로 올 한 해를 화려한 성적으로 대회를 마무리한 천안시청 볼링팀은 재능기부를 통해 장애인체육발전을 실천해오고 있다.
찾아가는 생활체육서비스 볼링교실은 천안북중학교와 봉서중학교 특수반 학생 23명을 대상으로 진행됐고, 선생님과 부모님 그리고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은 “오늘 수업에 대해서 매우 만족스럽고,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임병구 감독은 “2018년에도 우수한 전략으로 매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것이며, 앞으로도 장애인체육과 볼링종목의 발전을 위해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