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대웅제약, 오송에 세계 수준 공장 준공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7.11.15 15:10
  • 기자명 By. 신민하 기자

[충청신문=청주] 신민하 기자 = 대웅제약이 청주시 오송에 세계 수준의 공장을 건설했다.

국내 제약사 가운데 충북에 5번째로 입주하는 대웅제약은 15일 오송 신공장 주차장에서 이종욱 대표, 이시종 충북도지사, 윤여표 충북대 총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열었다.

대웅제약은 2천100억원을 투자해 6만6천㎡의 터에 연면적 3만7천㎡ 규모의 공장을 준공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한국 우수의약품 제조기준(KGMP) 인증을 받았다.

주요생산품과 생산규모는 우루사(간기능개선), 다이벡스정(당뇨병치료), 알비스정(위염치료) 등 내용고형제를 연간 20억정, 전립선암 치료제인 루피어를 연간 60만 바이알 규모이다.

특히 전 세계에 수출 가능한 cGMP 수준의 생산시설을 확보하고 24시간 연속 생산이 가능한 시스템과 생산과 물류 무인화를 통해 제품 제조과정에서의 모든 물류흐름이 자동으로 이뤄지는 최첨단 스마트 공장으로서 우수한 품질, 가격 경쟁력 등을 확보했다.

이 공장은 대웅제약의 국내 공장 중 최대 규모로 ‘글로벌 2020’ 달성과 글로벌 헬스케어 그룹으로 성장하기 위한 글로벌 생산기지로서 이 회사의 2020년 3조원 매출 목표 달성을 이끌 주역으로 꼽히고 있다.

대웅제약은 지난 1945년 설립 후 대표제품인 ‘우루사’ 를 발매해 국내 제약산업을 이끄는 리더로서 글로벌 시장 개척을 통해 아시아 및 북미 등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보해 성장을 이어오고 있다.

이시종 지사는 “국내 굴지의 제약기업인 대웅제약이 오송 신공장을 발판 삼아 세계 일류기업으로 도약해 충북경제 전국대비 4% 달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밝혔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