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는 현대, 기아, 르노삼성, 한국지엠, 쌍용 등 자동차업체와 함께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와이퍼·엔진오일·부동액·경정비 등 무상점검 서비스를 한다.
가전제품은 삼성전자, LG전자, 쿠쿠, 쿠첸 등 가전제품 업체와 휴대폰·TV·밥솥 무상점검 서비스 및 수리를 한다.
또한, 생거진천종합사회복지관 1층 다목적실에서는 어르신 100여명을 대상으로 ‘소비자 피해예방교육 및 이동상담’도 한다.
이번 교육 및 상담은 고령화 사회에서 경제적 비중이 날로 증가하고 있는 소비자 피해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진천군과 한국소비자원에서 자리를 마련했다.
‘고령소비자 피해 예방법’을 주제로 고령자들이 당하기 쉬운 구체적 사례 및 피해예방 교육을 하고, 이동상담소에서는 한국소비자원 피해예방 상담원이 실제 피해를 입은 어르신을 대상으로 법률상담과 피해구제 절차를 안내한다.
이와 함께 한국인삼공사는 교육에 참석한 어르신에게 메이크업 서비스 및 장수사진 촬영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진천군 관계자는 “최근 들어 특별히 소비자 취약계층인 고령자의 피해가 많이 발생하고 있어 이를 예방하고자 이동상담 행사를 마련했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올바른 소비습관도 체득하고 차량과 가전제품의 무상점검도 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