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일찍부터 행사장에 모인 회원들은 오후 늦게 까지 웃음을 잃지 않고 맛있는 김장김치 만들기에 최선을 다했으며, 300단의 김장김치는 영동, 양강, 용산, 심천 등 4개 읍, 면 160가정에 전해졌다.
이번 행사에는 세계 각국에서 온 결혼이민여성과 함께하여 한국의 정을 나누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며, 특히, 이번행사에는 박세복 영동군수도 참여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
김갑성 조합장은 “고향주부모임 회원들과 함께 정성을 모아 추운 겨울을 앞둔 어려운 이웃에게 따듯한 선물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더 많은 봉사활동을 펼치는데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