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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보건소, 폐의약품 분리수거 주민참여 홍보

군민의 건강 지킴이 역할과 환경오염 예방 효과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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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11.16 15:02
  • 기자명 By. 박제화 기자
▲ 폐의약품 분리수거 주민참여 홍보 포스터
[충청신문=예산] 박제화 기자 = 예산군보건소는 가정 내 폐의약품에 대한 회수 및 안전한 처리를 위한 폐의약품 분리수거 홍보를 추진한다.

가정 내 방치된 폐의약품은 효능과 안정성이 보장되지 않아 오남용 시 부작용 등 건강을 해치고 일반쓰레기와 함께 버리거나 하천 등에 무단 투기하면 항생물질 유출 등 인체 및 환경오염의 원인이 돼 주의가 요구된다.

따라서 보건소는 폐의약품 수거율을 높이기 위해 2014년도부터 관내 약국, 보건소, 보건지(진료소)소, 읍면행정복지센터, 군청민원실 등에 수거함을 설치해 운영해 왔다.

그 결과 폐의약품 수거량은 2014년 80kg, 2015년 311kg, 2016년 446kg으로 매년 증가했고 올해 10월말까지 331kg을 수거 폐기처리 해 연말이면 작년 못지않은 양을 수거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군은 원활한 수거를 위해 ‘폐의약품 수거함’을 비치하고, 수거된 폐의약품은 환경에 영향이 없도록 수거해 소각하는 등 처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폐의약품의 관리요령으로는 ▲조제약은 1∼2주 뒤 폐기 ▲유효기간이 지난 의약품은 약사와 상담 ▲최소 6개월에 한번은 가정상비약의 유효기간 확인 등의 조치가 필요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약국 및 보건기관, 읍면 등 행정기관을 통해 폐의약품 수거에 노력하고 있지만 군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중요하다”며 참여를 요청하는 한편 “홍보활동을 통해 약물 오남용 및 환경오염 예방에 대한 인식 개선과 주민 참여율을 높여 안전한 의약품 관리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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