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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해외 할랄시장 113.2만 달러 수출상담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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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11.16 17:20
  • 기자명 By. 이성엽 기자
[충청신문=내포] 이성엽 기자 = 충남도가 15일 예산 리솜스파캐슬에서 열린 제4차 해외바이어 초청 미니 수출상담회에서 통해 30만 5000달러의 계약추진 성과를 거뒀다.

특히 이번 상담회에 참가한 해외바이어가 도내 중소기업 3곳에 대해 적극적인 거래 의사를 보여 향후 수출 규모는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도와 중소기업진흥공단 충남본부가 공동으로 개최한 올해 마지막 행사로,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말레이시아 등 3개국 해외 유력 바이어 10개사를 초청해 진행됐다.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말레이시아는 국민 대다수가 무슬림인 이슬람 문화권으로, 중동을 제외한 대표적인 할랄(Halal) 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이번 상담회는 이들 할랄시장에 대한 도내 할랄 규격인증 획득업체의 진출을 확대하고 향후 충남 수출시장의 다변화를 모색하는 계기가 됐다.

도내에서는 전기전자 및 생활용품, 식품가공 생산·제조 우수 중소기업 23개사가 참여해 자사 제품의 우수성을 해외에 홍보하는 등 마케팅 역량 강화에 주력했다.

도는 이번 상담회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바이어 리스트를 도내 참가 중소기업에 한 달 전에 미리 공개해 상담희망 바이어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해 상담회의 미스매칭을 최소화 했다.

이번 상담회에서는 총 88건의 수출 상담이 진행된 가운데 이 가운데 22건에 대한 수출계약이 성사됐으며, 참가 바이어 다수가 수출계약 성사 기업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거래의사를 나타냈다.

도는 내년에는 수출시장을 다변화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수출상담회를 내실 있게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이동순 도 기업통상교류과장은 “최근 세계무역회복으로 성장세확대로 세계시장에서의 한국수출 위상이 높아지는 등 사상최고의 수출실적을 달성할 전망”이라며 “내년에도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애로에 귀 기울이고 먼저 찾아가서 해결하는 현장 행정 중심의 수출지원 시책사업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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