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청주세관에 따르면 도내 무역흑자는 전국 흑자(71억 달러)의 16.3%를 차지했다.
도내 기업의 수출액은 작년 같은 달보다 16.9% 증가한 16억7600만 달러, 수입액은 10.5% 증가한 5억14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충북의 효자 품목인 반도체 수출액은 8억7400만 달러로 충북 총 수출액의 52.1%를 차지했다.
다음은 전기전자제품 2억1000만 달러, 화공품 1억9800만 달러, 정밀기기와 일반기계류 각 9900만달러, 5600만 달러이다.
수입 품목 중 가장 비중이 큰 품목은 반도체로 6900만 달러어치 수입됐다.
다음은 기타수지 4500만 달러, 기계류 3800만 달러, 직접소비재 3100만 달러, 염료·색소 1200만 달러 순이다.
충북의 주요 수출입국은 홍콩, 중국, 대만, 유럽연합(EU), 미국, 일본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