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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포드·벤츠 4개 차종 9000여대 리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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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11.16 13:27
  • 기자명 By. 임규모 기자
[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제작 결합이 발견된 기아·포드·벤츠 4개 차종이 리콜 한다.

국토교통부는 3개 업체에서 제작·수입 판매한 4개 차종 총 9167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시정조치 한다고 16일 밝혔다.

기아자동차(주)에서 제작 판매한 쏘울은 조향핸들 축 끝에 장착된 피니언 기어를 고정하는 볼트가 풀려 조향 시 소음이 발생하거나 운전자가 의도한대로 조향이 되지 않을 가능성이 발견됐다. 리콜대상은 9123대다.

대상차량은 14년 7월부터 볼트풀림 현상에 대해 리콜을 시행 중이었으나 리콜을 받은 차량에서 볼트풀림 현상이 재발할 가능성이 확인돼 이를 보완하는 방법으로 이번 리콜을 시행한다.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11월 20일부터 기아자동차(주)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점검 및 풀림방지볼트 추가장착 등)를 받을 수 있다.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유)에서 수입 판매한 Escape 등 2개 차종은 3가지 리콜을 실시한다.

포드 2014년형 Escape는 엔진 냉각수 공급 장치의 결함으로 엔진 실린더 헤드부분의 과열로 균열이 생겨 엔진오일이 누출 될 경우 화재가 발생 할 가능성이 발견됐다. 리콜대상은 39대다.

포드 2010년형 Escape는 연료펌프에 장착된 연료공급호스가 얇게 제작돼 호스에 균열이 생길 경우 연료가 누출돼 화재가 발생 할 가능성이 발견됐다. 리콜대상은 1대다.

링컨 MKZ는 엔진과 토크컨버터를 연결하는 부품의 용접이 잘못돼 주행 중 변속이 되지 않을 가능성이 발견됐다. 리콜대상은 3대다.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11월 17일부터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유)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개선된 부품으로 교환)를 받을 수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주)에서 수입 판매한 E300 4MATIC는 전자식 조향장치의 내부 전자회로의 납땜불량으로 전동조향 보조기능이 작동하지 않을 경우 주행 중 핸들이 무거워져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발견됐다. 리콜대상은 1대다.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11월 17일부터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주)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개선된 부품으로 교환)를 받을 수 있다.

리콜과 관련한 기타 궁금한 사항은 기아자동차(주)(080-200-2000),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유)(1600-6003),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주)(080-001-188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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