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훈련은 음성군 지역자율방재단, 음성소방서, 음성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충북도청, 도내 시·군 지역자율방재단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관 간 응급복구 체계 구축으로 재난발생 시 2차 피해 확산을 방지하고 자연재난에 대한 위기대응 및 관리능력 강화를 목적으로 시행된다.
특히 이날은 음성군의 재해취약지역의 특성에 맞는 능동적인 대처를 실시하는 등 재난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특화훈련이 펼쳐졌다.
훈련 주요내용은 폭설로 인한 대설주의보가 발효→음성군 제설작업→차량추돌차고 발생에 따른 긴급구조→자율방재단의 제설작업→황종료 순으로 시행됐다.
지영호 음성군 지역자율방재단장은 “향후 이와 유사한 실제 재난상황이 발생하였을 경우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공조체계 구축은 물론 선제적 대응으로 군민의 소중한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