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체육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3천여 명의 군민 및 선수단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군민체육대회는 줄다리기, 훌라후프, 피구, 윷놀이, 단체줄넘기, 투호, 게이트볼, 족구, 공굴려 넣기, 배구, 2인3각 달리기 등 12개 종목과 그라운드골프 시범 종목의 읍·면 대항전으로 진행됐다.
또, 대회의 마지막은 각 읍·면을 대표해 나온 참가자들이 흥겨운 노래자랑 경연을 펼쳐 군민 축제의 흥을 돋웠다.
이번 군민체육대회 종합 우승은 보은읍이 차지했으며, 회인면이 종합 2위, 마로면이 종합 3위를 차지했다.
이와 함께 △모범선수단상 장안면, △협동상 삼승면, △응원상 산외면, △우정상 내북면, △화합상 탄부면, △질서상 회남면 등을 각각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