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40대 여성 기도원에서 숨진 채 발견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7.11.19 12:21
  • 기자명 By. 신동렬 기자
[충청신문=청주] 신동렬 기자 청주의 한 기도원에서 4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8일 흥덕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께 흥덕구의 한 기도원 방에서 A(46·여)씨가 숨져 있는 것을 남편 B(51)씨가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A씨는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119구급대원이 도착했을 당시 A씨는 기도원 방에 쓰러져 있었으며 얼굴에 멍 자국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에서 B씨는 “전날 밤 함께 잠들 때까지 괜찮았는데 새벽에 아내가 숨을 쉬지 않아 심폐소생술을 하면서 119에 신고했다”고 진술했다.

부부는 지난 13일 이 기도원에 입소해 숙식하며 지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평소 발작 증세가 있었고, 얼굴은 며칠 전 부딪혔다는 가족 진술이 있었다”고 전했다.

경찰은 A씨의 사인을 밝히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