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주최하고 대전시 공공기관축구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대전시청과 5개 구청, 관세청, 특허청 등 중앙행정기관과 공사·공단 등 32개 팀 1400여명이 출전해 자웅을 겨뤘다.
이번 대회는 지난 5월부터 시작해 조별 리그전, 16강 토너먼트 방식으로 주말을 이용해 6개월간 모두 78개 경기를 통해 우승팀을 가렸다.
지난 18일 하수종말처리장에서 열린 결승전에서는 대전 중구청이 대전시 교육청과 0-0으로 비긴 후 승부차기 끝에 5대 3으로 승리해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공동 3위는 한국철도공사와 대전 유성구청이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