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샌드 아트 공연은 독서 축제를 겸해 동화를 오감으로 느껴 독서에 흥미를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학생들은 모래로 그려지는 재미있는 동화, 샌드 아트 퀴즈 및 체험에 푹 빠져 즐겁게 관람하며 직접 샌드 아트를 체험하는 등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6학년 장천수 학생은 “끊임없이 지워지고 다시 나타나는 그림에 놀라고 신기했다”고 말했다. 5학년 임수현 학생도 “이미 알고 있는 익숙한 동화였지만 샌드 아트로 듣고 체험까지 해보니 감동이 두배가 됐다”고 말했다.
임희섭 교장은 “평소 쉽게 접할 수 없는 오늘 샌드 아트 장르의 동화 공연 관람을 통해 가평초등학교 학생들의 상상력과 문학적 감수성이 깊어지고 독서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보다 키우는데 도움이 되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