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지오숲 어린이집, 사랑의 김장 나눔잔치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7.11.20 13:29
  • 기자명 By. 신동렬 기자
[충청신문=청주] 신동렬 기자 = 청주시 죽림동에 위치한 지오숲 어린이집은 19일부터 20일까지 ‘사랑의 김장나눔’행사를 했다.

추운 겨울 김장철이 맞아 지오숲어린이집 교직원과 지역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충북여명협회), 그리고 어린이집 원아들은 함께 김장 김치를 직접 담그며 힘을 모았다.

지난 2014년부터 매년 실시되어 온 ‘지오숲어린이집 김장 나눔 행사’를 통해 어린이집에 다니는 원아들은 김치에 대한 인식과 문화에 자부심을 갖게 되며 김치를 못먹는 편식에 대해 스스로 고쳐보려는 계기로 올바른 식습관에 도움을 주고 있다.

또 지역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은 지역사회와 연계하는 과정을 통해 살고 있는 지역에 대한 이해와 이웃들과이 시간을 통해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있다.

홍순철 원장은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를 조금이라도 돕기 위해 시작한 김장체험활동이 지역민과 아이들 모두에게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면서 “교직원들과 이탈주민이 하나된 마음으로 즐겁게 참여해 주셔서 너무나 고맙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이웃을 돕고 행복을 전달하는 사회를 위해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이틀간 만든 사랑의 김치는 지역 북한이탈주민들과 복대2동에 거주하는 독거노인들에게 전달된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