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인협 교육장은 "나 하나로 또 하나의 생명을, 당신의 손길이 또 다른 생명을 살릴 수 있다. 학생들의 안전을 책임지는 교직원들이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통하여 교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급상황에서 생명을 지켜낼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여, 안전한 교육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교육은 충북보건과학대 응급구조과 김광석 교수가 응급상황 대처요령,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시 주의사항, 응급의료 관련 법령 등의 이론교육과 참가자 전원을 대상으로 인체 모형(Annie)을 활용한 심폐소생술 실습교육을 병행해 교육 효과를 높였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모든 학교에서는 매년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며 “학교현장에서 응급상황에 대한 대처와 질병으로부터 스스로 관리하는 법을 함양할 수 있도록 돕는 일이야 말로 무엇보다 우선되어야 할 소중한 일”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