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본부는 대전지역 수능고사장 35곳에 응급구조사 등이 포함된 소방공무원 70명을 배치하고, 응급환자 처치, 화재, 지진 등 유사시 수험생 대피를 유도하게 된다.
소방안전관리관은 고사장에 배치 전 시험본부를 방문해 유사 시 대피로를 확인하고, 소방시설 등을 사전에 점검해 안전하게 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대전소방본부 관계자는 "수능 고사장에 소방안전관리관을 배치하는 건 사상 처음"이라며 "사전점검을 통해 안전하게 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