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내포] 지정임 기자 = 23일 치러진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1교시 국어영역 결시율이 충남의 경우 15.8%로 나타났다.
충남은 응시예정인원은 1만8596명으로 2944명이 결시했다.
이는 지난해 1만8577명 중 2254명이 결시한 상황과 비교했을 시 3.7%p 늘어난 수치다.
도내 지역별로는 아산 응시예정인원 2883명 중 570명이 결시해 가장 높은 결시율 19.8%를 기록했고, 서산 18.5%로 그 뒤를 이었다. 이 밖에 홍성 17.9%, 천안 16.1%, 보령 14.7%, 논산 10.1%, 공주 10.0% 등의 순으로 도내 결시율을 나타냈다.
한편 이날 공주지구에서는 심장질환 환자 수험생 1명과 심부전증 수험생 1명이 별도 시험실에서 수능을 봤다.
논산지구에선 다리골절 1명과 허리부상 1명이, 아산지구에서는 기흉 환자 수험생 1명이 따로 시험을 치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