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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 경험자 ‘1577-0199’로 상담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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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11.23 13:50
  • 기자명 By. 이성엽 기자
[충청신문=내포] 이성엽 기자 = 충남도가 충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를 통해 실시간 전화 상담을 강화한다.

도에 따르면 지진 등 재난을 경험하거나 목격하면 불안, 걱정, 긴장 등 스트레스 반응과 불면증, 두통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이 같은 증상은 시간이 지나면 대부분 자연스럽게 좋아지지만, 간혹 만성화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증상에 따라 사전에 정신상담 및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이런 증상들이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 등 정신건강문제로 발전될 수 있어 상담을 통해 일시적 정신건강 문제를 해결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이에 도는 충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의 24시간 핫라인( 1577-0199)과 각 시·군에 설치된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를 통해 일반인을 대상으로 심리 상담을 하고 있다.

특히 충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가 운영하는 정신건강 상담전화는 24시간 핫라인을 통해 우울, 자살 및 기타 정신건강 등 위기상담 전화를 운영하고 사례관리를 하고 있다.

도는 포항 지진으로 인한 도내 심리적 응급처치가 필요한 환자는 많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나, 향후 발생할 수 있는 재난에 대비해 정신건강 심리상담 서비스를 적극 알려 나갈 방침이다.

강흔구 도 건강증진식품과장은 “재난 이후 심리상담 지원을 받으면 향후 심리적 외상이 정신건강문제로 발전하는 것을 막는데 도움이 된다”면서 “충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시군 기초센터의 정신건강 심리 상담을 적극 활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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