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간지 기념메달은 공사가 2012년 임진년 용의 해부터 시작한 12년간의 장기 프로젝트로, 이번 '무술년 개의 해 메달'은 일곱 번째다.
무술년은 신라의 삼국 통일, 고려의 개국이 있었던 해다.
공사는 평창 동계올림픽대회이 열리는 2018년을 맞아 '대한민국의 개운'과 '가내의 개운'을 기원하는 의미로 이번 기념메달을 기획했다.
개의 해 기념메달은 각각 부채꼴 금·은 메달 2종 구성 300세트, 부채꼴 은메달 1000개, 대형 은메달 500개, 팔각형 캘린더 메달 2000개로 이뤄졌고 99.9% 순금과 순은으로 한정 제작해 소장가치를 높였다.
부채꼴 금·은메달의 앞면에는 개의 12지신상과 개를 지칭하는 12간지의 '술(戌)'을 새겼다.
뒷면에는 연도 2018과 갑자 '무술(戊戌)'을 각인했다.
부채꼴 금·은메달 2종 세트 가격(부가가치세 포함)은 231만원, 부채꼴 은메달은 11만원, 대형 은메달은 46만2000원, 팔각형 캘린더 메달은 16만5000원이다.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농협은행, 우체국 전국 지점, 공식 판매권자인 풍산화동양행에서 선착순 예약 접수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