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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경찰, 지각 수험생 호송 '잇따라'

경찰 890명·모범운전자 280명·녹색어머니 25명 등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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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11.23 17:16
  • 기자명 By. 지정임 기자
[충청신문=내포] 지정임 기자 = 23일 2018학년도 수학능력시험이 1주일 연기돼 치러졌지만 도내 각 시험장에서는 특별한 문제 없이 순조롭게 진행된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경찰청에서는 지각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 도내 84개 시험장주변 교통관리를 위해 경찰 890명, 모범운전자 280명, 녹색어머니 25명 등을 배치하고 역, 터미널 등에 수험생 태워주는 곳 28개소를 운영했다.

이러한 만반의 준비를 갖춘 가운데 경찰은 수험표를 집에 두고 온 예산 삽교고 학생 등 2명의 수험표를 찾아주었다.

또 천안시 종합운동장 사거리에서 입실시간에 늦었다며 울면서 도움을 요청하는 여학생을 시험장까지 태워다 주는 등 총 26명의 학생을 태워다 줘서 무사히 시험을 치를 수 있게 했다.

이와 함께 경찰과 함께 근무하던 모범운전자도 7명의 학생을 시험장까지 태워다 줘 충남·세종에서는 지각으로 입실을 못 하는 사례는 단 한 건도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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