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디 4기는 이달 초부터 3차 면접 과정을 통해 최종 15명의 교육생으로 이뤄졌다.
이들은 앞으로 12주간 한국문화와 기본예절부터 골프 코스, 카트 운행, 골프 용어와 규칙, IT 스코어 카드 작성 교육 등 골프존카운티만의 특화 캐디 양성 프로그램을 받는다.
이어 필드에서 펼쳐지는 라운드 테스트를 포함한 각종 테스트를 거쳐 최종 합격자로 뽑힌다. 최종합격자에 한해 골프존카운티가 운영하는 골프장에서 캐디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골프존카운티는 2014년 남북하나재단과 북한이탈주민 캐디 양성 시범 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2014년 캐디 1기를 시작으로 4년째 전문적인 캐디를 배출하고 있다.
한편, 골프존카운티는 선운 6개의 골프장을 운영하고 있고 필드에서 스윙 영상을 제공해주는 필드나스모와 온라인부킹 등 골프장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최대 골프장 토털 서비스 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