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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문학관, 문학콘서트 ‘시시콜콜 Ⅱ’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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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11.26 14:04
  • 기자명 By. 김다해 기자
[충청신문=대전] 김다해 기자 = 대전문학관은 오는 29일 대전문학관 기획전시실에서 성은주 시인, 박송이 시인, 현택훈 시인 초청 문학콘서트 ‘시시(詩詩)콜콜Ⅱ’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시로 불러보는 시간’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시인의 ‘시간’에 대한 시선이 담긴 작품 낭독과 관람객이 바라본 시인의 작품에 대한 감상 토크 등이 진행된다.

또 대전 지하철 22개 역사에 게시된 시를 집필한 대전의 대표 젊은 작가 3인을 직접 만나볼 수 있는 콘서트로 작품 집필 과정에 대한 에피소드 등 다채로운 이야기가 펼쳐진다.

문학콘서트에 함께하는 성은주 시인은 2010년 조선일보 신춘문예를 통해 등단한 후 지금까지 대전에서 작품활동을 이어가며 대전의 대표 젊은 작가로 많은 독자들과 소통하고 있다.

2011년 한국일보 신춘문예를 통해 등단한 박송이 시인은 최근 한남문인 젊은 작가상을 받았으며 존재와 상징성에 대한 통찰력과 속도감 있는 작품으로 호평을 받았다.

지난 9월 개봉한 영화 ‘시인의 사랑’의 모델이 된 인물인 현택훈 시인은 제주도에 있는 시 전문 서점인 ‘시옷 서점’을 운영하며 음악 관련 칼럼을 시작으로 최근 발간한 음악산문집 ‘기억에서 들리는 소리는 녹슬지 않는다’까지 시와 음악에 대한 남다른 시선이 담긴 작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작가와의 만남 이후에는 대전의 대표 어쿠스틱 기타 그룹 ‘혹시몰라’가 만들어내는 선율이 더해져 늦가을 밤의 깊이를 더 한다.

박진용 대전문학관장은 “대전의 대표 젊은 작가와 만나는 두 번째 시시콜콜 문학 콘서트를 통해 많은 시민이 작가들과 소통하며 문학에 대해 한 걸음 더 가깝게 느낄 수 있는 시간을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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