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오후3시 천안박물관 2층 대공연장에서 열린 다가치 페스티벌은 장서현 총감독(미지美地연구원장)의 ‘시민주체 평화축제’로 안착했다는 평가다.
미지연구원이 주최한 이번 페스티벌은 통일부, 천안시,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대한불교조계종 각원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천안·아산시 협의회 후원으로 이뤄졌다.
정세균 국회의장은 축하사를 통해 “이번 다가치 페스티벌은 ‘함께평화 함께실천’을 다지는 시민이 주인공이 되는 평화의 대축제”로서 “소통과 화합의 한마당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응원 했다.
조명균 통일부 장관은 “함께하신 모든 분들이 평화 통일을 위한 한 걸음 한 걸음을 다같이 걸어갈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밝혔다.
황인성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은 “이번 ‘다가치 페스티벌’이 한반도 평화와 통일의 미래를 밝히는 촛불이 되기를 바란다”며 성공적 개최를 축하했다.
이 외에도 안희정 충남지사, 김지철 충남교육감, 구본영 천안시장,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위원장 박완주 국회의원, 윤석우 충남도의회 의장 등 대전·충남지역 인사들이 축하했다.
장서현 미지연구원장은 “다가치(多價値)는 평화를 위한 의무와 책임, 그리고 실천을 강조하는 말로 남북평화통일을 이루기 위해서는 시민사회가 주축이 된 사회자본의 축적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민주체 평화축제, 다가치 페스티벌이 평화통일의 사회적 기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