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시에 따르면 대전시립교향악단은 오는 29일 대전예술의전당에서 ‘만원 콘서트’와 다음 달 4일부터 6일까지 대전평생학습관에서 ‘스쿨클래식’을 개최한다.
‘만원 콘서트’는 해박한 음악 지식으로 유쾌하게 풀어내는 KBS 라디오 FM‘장일범의 가정음악’과 MBC‘TV 예술무대’진행자 장일범 교수의 재미있는 해설이 있는 특별한 클래식 무대로 마련된다.
또 대전시립교향악단 제임스 저드 예술감독의 지휘와 필리프 비앙코니의 피아노 협연으로 ‘브람스 대학축전 서곡, 작품 80’을 시작으로 ‘브람스 교향곡 제3번 바장조, 작품 90’, ‘브람스 피아노 협주곡 제2번 내림 나장조, 작품 83’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스쿨클래식’은 류명우 전임지휘자의 지휘로 ‘베토벤 에그먼트 서곡, 작품 84’, ‘하이든 트럼펫 협주곡 내림 마장조, 작품7e-1’, ‘브람스 교향곡 제3번, 마장조 작품 90’, ‘멘델스존 교향곡 제3번 가단조, 작품 56 ‘스코틀랜드’가 연주된다.
한 시간 동안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임승구 트럼펫 수석의 ‘하이든 트럼펫 협주곡 내림 마장조, 작품7e-1' 등 경쾌한 곡들이 주를 이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