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교육부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학교예술강사 지원사업은 학교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해 예술강사들이 학교를 방문해 교사와 함께 예술수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워크숍은 '예술로 하나 되는 명랑운동회-노는(play) 수업, 나는 예술강사'를 부제로 2017년 한 해 동안 충남 지역 초, 중, 고교 및 특수, 대안학교에서 예술수업의 가치를 확산하고 학생들의 문화 감수성을 높인 충남 지역 예술강사가 한자리에 모여 친선을 도모하고 사업의 지속 기반을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자료집과 교육장 중심의 워크숍 형식에서 벗어나 기존강사와 신규강사가 손을 맞잡고 연극, 영화, 무용, 공예, 디자인, 만화·애니메이션, 사진 등 총 7개 분야의 강사들이 서로 어울려 하나가 된 이날 워크숍은 평일 참여가 어려운 예술강사의 여건을 고려해 일요일 가족과 함께 하는 운동회 형식으로 진행, 참가한 예술강사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신현보 대표이사는 "예술로 꽃피우는 행복한 문화충남을 만들어가는 주역으로서의 자긍심과 문화예술의 미래를 책임진다는 사명으로 건강과 활약을 기원한다"며 예술강사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