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10월 지가 현황’에 따르면 전국 평균 지가변동률이 전월대비 0.286% 상승했다.
대전지역 10월 지가변동률은 0.279%, 충남지역은 0.259%를 나타났다. 전국 지가상승률 평균인 0.286%보다는 소폭 못 미쳤다.
세종지역은 0.431%로 나타나 부산지역에 이어 전국 두번째로 지가 상승률을 보였다. 특히 올 들어 10월까지 누계 자기변동률은 무려 5.694%로 전국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세부적으로 주거지역 지가변동률은 대전이 0.364%, 충남 0.472%를 기록해 전국 평균 주거지역 지가변동률(0.308%)보다 높았다. 세종지역은 0.521%로 부산에 이어 전국 두 번째로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한편, 10월 지가지수는 전국 평균 103.443(2016년 12월=100)을 기록했으며, 대전은 102.977, 충남은 102.552를 나타내 전국평균보다 낮았다.
반면 세종은 106.208을 나타내 전국 최고 지가지수를 기록, 전국부동산 관심지역임을 반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