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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문복위, 출연기관 인건비 과다 계상 문제 집중 '질타'

문화체육관광국 소관 내년도 예산안 심사···출연기관 출연금중 운영비 최대 35%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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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11.28 18:52
  • 기자명 By. 지정임 기자
[충청신문=내포] 지정임 기자 = 충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28일 열린 제300회 정례회 문화체육관광국 소관 2018년도 예산안 심사에서 출연기관 인건비 과다 계상 문제를 집중 추궁했다.

김원태 위원은 “역사문화원의 경우 인건비 인상률 적용 기준이 3.5%임에도 무려 35.4%를 증액했다”며 “문화재단 역시 4.9%인 적용기준을 크게 웃도는 19.7%를 증액했다”고 주장했다.

윤지상 위원(아산4)은 “일부 출연기관의 출연금 등에 대한 예산 편성·집행 등 관리가 잘 안 되고 있다”며 “세밀하고 철저한 예산 편성을 통해 과다 계상되거나 낭비성 예산이 편성되지 않도록 관리 감독을 철저히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조길행 위원(공주2)은 “백제문화단지 운영 요원 워크숍과 자원봉사자 운영에 대한 예산이 계상됐다”며 “민간위탁으로 전환하는 만큼 불필요한 예산이 계상됐다. 관리 감독을 철저히 해야 한다”고 질타했다.

한편, 문복위는 이날 도민의 문학 향유를 위해 비영리법인, 문학단체 및 관련 기관의 문학진흥을 위한 지원을 골자로 한 충청남도 문학진흥조례안을 원안가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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