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권비전위원회는 새로운 정치 패러다임과 집권 비전 수립을 위해 만들어진 것으로 산하 9개 분과별로 정책 토론회와 간담회 개최 등을 통해 수권 능력을 배양하고 정권 창출을 위한 수권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준비할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의당은 안철수 대표 취임 이후인 지난 9월, 제2창당위원회 산하에 인재영입위원회(위원장, 안철수 당 대표), 정치혁신위원회(위원장, 천정배 의원), 당헌당규재개정위원회(위원장, 조배숙 의원), 정당혁신위원회(위원장, 이찬열 의원), 수권비전위원회(위원장, 도천수 서울 성북갑 지역위원장) 등 5개 소위원회를 구성한 바 있다.
안창현 위원장은 “안철수 대표가 지향하는 양대 패권 정당의 적폐를 과감히 청산하고 국민만을 바라보며 나가는 새정치를 반드시 실현하겠다”며 “합리적인 진보와 개혁적인 보수를 포괄하는 중도 통합정당 실현을 통해 국민의당이 반드시 집권할 수 있도록 비전을 수립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안 위원장은 지난 9월에 출범한 민생경제살리기위원회(위원장 이언주 의원)의 중소기업분과위원회(위원장, 손금주 의원) 부위원장으로도 활동하며 중앙 무대에서 보폭을 넓히고 있다.
민생경제살리기위원회는 현장 의견을 수렴해 정책을 수립하고 이를 토대로 민생 현안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활동하는 위원회로 매월 2-3차례의 정책 간담회와 토론회 등의 개최를 통해 문제 해결에 직접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