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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거리공원명품조성추진 사업설명 및 정책제안 2차 토론회

천안시개발위주관, 12월 5일 오후 3시 천안축협본점 7층 대강당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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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11.29 18:00
  • 기자명 By. 장선화 기자
▲ 삼거리공원 공원조성계획결정(변경)용역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명품 문화도시 천안과 시민공감대 형성을 위한 토론회가 개최된다.

그동안 천안시의 600억대 삼거리공원명품 조성에 대해 곳곳에서 반대의 목소리가 높았다.

천안시의회 서경원의원이 5분발언을 통해 천안야구장 보다 못한 사업이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또 일부의원은 절대반대 현수막을 삼거리공원에 설치하는 등 천안시민들이 찬성과 반대를 놓고 첨예한 대립각을 세우는 등 사회문제로 비화돼 왔다.

이에 (사)천안시개발위원회(회장 맹성재)에서 삼거리공원명품조성추진 사업설명 및 정책제안 2차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천안시 추진 삼거리공원명품화공원을 놓고 양분화된 시민들의 공감대 형성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는 것.

오는 12월 5일 오후 3시 천안축협본점(동남구 청수4로 8) 7층 대강당에서 진행될 토론회의 발제는 이노신 호서대학교 교수의 발제 및 김성헌 공주대학교 공업대학장이 좌장을 맡는다.

그리고 채윤기 천안시개발위원회 전무이사의 사회와 천안시 명품화공원 추진단 한권석 단장의 사업설명을 시작으로 펼쳐진다.

토론에는 안기섭(백석대학교 교수), 윤권종(선문대학교 교수), 인치견(천안시의회 총무환경위원장), 이종익(뉴시스 기자), 맹성재(사단법인 천안시개발위원회 회장)이 나서 열띤 논쟁을 벌일 것이란 전망이다.

천안시개발위는 29일 ‘보도협조요청’이란 유인물을 통해 “삼거리공원은 흥타령을 기리기 위해 조성됐다”며 “흥타령춤축제는 천안삼거리공원의 정체성을 대변하는 상징으로 대체개최는 절대불가하다”는 지적이다.

단기적 계획이 아닌 최소 15년의 중장기적 마스터 플랜수립과 시민(단체), 글로벌 네트워크, 민간기업들이 적극적 동참을 유도해야 된다는 설명이다.

또 공사비 100억 가까이 소요되는 일명 버들타워 건설에 대해 시 의회의 심의회의 결과 및 시민들의 견해 수용 등 계획의 재고를 촉구하고 있다.

현재의 천안 삼거리 소재 문화콘텐츠는 아직 원형(기본형)의 단계를 벗어나지 못한 상태로 순천만국가정원, 전주한옥마을의 밴치마킹 등 지역적 전통과 특성을 바탕으로 재구성이 타당하다는 지적이다.

한편, 천안삼거리공원 명품화 사업은 현재의 삼거리공원인 동남구 삼룡동 294-4번지 일원에 2020년 준공을 목표로 면적 19만2169㎡ 규모의 공원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 중이다.

‘천안삼거리공원 공원조성계획결정(변경)’에 대한 주민공람을 지난 9일까지 진행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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