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평가는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3대 하천 수질개선과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통해 주민의 삶의 질 향상 등을 위해 매년 하고 있다.
하수행정 종합 평가는 하수도 사용료 체납액 징수, 하수도시설물 설치·관리, 하수도 준설 등 총 3개 분야 14개 항목으로 2017년 자치구 하수행정 분야 전반에 대해 확인 평가했다.
이번 평가에서 동구는 전 분야 평가항목에 걸쳐 고르게 높은 평가를 받았고 특히, 하수도 사용료 체납액 징수 분야에서 타 자치구에 비해 더 좋은 결과를 얻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자치구 모두 하수행정 업무량에 비해 인원이 부족하고 한정된 재정여건, 도시기반시설임에도 하수라는 좋지 않은 인식 등 열악한 근무환경에도 불구하고 하수도 전 분야에 최선을 다하여 준 결과로 한층 발전된 하수행정을 구현하고 있음을 평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
박정규 맑은물정책과장은 "이번 하수행정 종합평가 결과 우수 자치구에게는 기관 표창과 함께 시상금을 지급하게 된다"며 "우수사례 등 잘 된 하수행정은 타 자치구에 전파하고 문제점과 부진한 부분은 개선 또는 보완해 나가 하수행정 수행 능력을 한층 더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