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단속은 28일 오후 8시부터 2시간 동안 청주시 흥덕구 봉명동·운천동 일대 3곳에서 이동식 과속 단속 장비 4대가 동원돼 이뤄졌다.
경찰 관계자는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 절반이 시야 확보가 어려운 야간에 발생한다”면서 “어두운 밤 과속 운전은 특히 위험한 만큼 평시보다 속도를 줄이고 안전 운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충북 경찰은 한 달에 두 번 이상 차량 통행이 잦고 사고 위험성이 높은 3개 지역을 정해 과속 운전을 집중적으로 단속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