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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6차 산업으로 농업·농촌의 미래 밝힌다

30일 3농혁신대학 6차 산업 활성화 과정 합동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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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11.30 18:52
  • 기자명 By. 이성엽 기자

[충청신문=내포] 이성엽 기자 = 충남도내 6차 산업 활성화를 위한 ‘6차 산업 활성화 과정 합동 워크숍’이 30일 아산 도고 글로리에서 개최됐다.

충남도가 개최한 이번 워크숍은 올해 6차 산업 추진 성과 등을 공유하고, 문제점 및 개선 방안 모색을 위해 1박 2일 과정으로 마련했다.

워크숍은 허승욱 도 정무부지사와 6차 산업 경영체 관계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강과 유공자 표창 우수사례 발표 분임토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강은 최봉순 농식품부 농촌산업과장이 ‘농식품부 6차 산업 정책 방향’을 주제로, 농촌 융복합 사업 및 농촌관광 활성화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특강에 이어서는 박상호 충남도 농촌산업팀장이 올해 6차 산업 추진 실적과 내년 사업 추진 방향을 설명했다.

박 팀장은 “6차 사업 후계 경영체 육성을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교육을 이수한 역량 있는 경영체에 대한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농업인 등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분임토의는 경영체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경영체와 전문가, 업무 담당자로 분임을 편성하고, 분임별 주제를 선정해 토론을 진행했다.

분임토의에서는 이와 함께 온·오프라인 판로 지원 발전 방안, HACCP·ISO·GAP·전통식품 등 품질 관리 방안과 경영체 역량 강화 방안 등 7개 주제에 대한 전문가와 경영체의 의견과 정보를 교류하는 기회를 갖기도 했다.

유공자 표창은 농촌융복합 산업 육성을 통해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한 공무원과 유관기관 관계자, 경영체 등 16명이 받았다.

허 부지사는 “충남의 농업·농촌은 고령화와 기후변화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농촌 융복합 사업을 통해 많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으며, 도내 1200여 경영체가 지역 향토 자원을 활용한 제품 생산 및 판매 활동을 통해 많은 매출을 올리고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며 “농산물은 물론, 자연과 문화 등 무궁무진한 농촌의 자원을 활용해 미래 성장 산업으로 육성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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