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간 유흥업소 밀집지역은 물론 주택가, 주요 네거리, 대도로변에 무분별하게 설치된 현수막과, 보행 안전을 위협하는 에어라이트 및 입간판, 교육환경을 저해하는 음란성 내용의 전단지 등을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시는 올해 초부터 10월말까지 현수막, 입간판 등 불법광고물 21만여 건을 정비해 이 중 334건에 3억390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했지만, 불법광고물이 좀처럼 근절되지 않고 있다.
김준열 시 도시경관과장은“불법광고물이 없는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성숙된 시민의식으로 불법광고물이 없는 도시를 만드는데 시민들의 자발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