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30일 구에 따르면 9일부터 11일까지 대전에서 열리는 성화봉송 행사는 동부네거리, 가오네거리 등 지역 내 총 2구간 16.8km가 포함됐다.
이날 성화는 오전 11시 10분경 1구간인 중리네거리에서 지역 내 로 입성해 동부네거리~대동역오거리~성남네거리~용전네거리까지 2시간가량 달리게 된다.
또 2구간은 오후 2시 20분경 삼성4거리를 시작으로 대전역네거리~원동네거리~효동네거리~대성삼거리~가오네거리 까지 진행된다.
해당 구간에서는 60명의 봉송 주자와 차량들이 성화를 전달하며 올림픽의 열기를 한껏 고조시킬 전망이다.
구는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구역별 봉송시간에 맞춰 주자 출발 전 5분과 출발 후 5분가량 편도 2차선에 대해 교통통제를 할 방침이다.
2구간 출발점인 삼성네거리 일원에서는 오후 2시경 올림픽의 성공개최를 기원하기 위해 성화 맞이 축하행사가 펼쳐진다.
행사는 가양1동 풍물단의 신명나는 공연과 성화봉송 행렬을 맞이하는 환영인사, 한현택 동구청장의 성화점화 인도식이 펼쳐진다.
구 관계자는 “교통통제에 따른 불편함이 다소 발생할 수 있지만 구민 모두가 함께 올림픽 성공개최를 기원하며 응원의 박수를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