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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시트로엥·푸조·만트럭·이베코·혼다 등 1만8000여대 리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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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12.03 14:09
  • 기자명 By. 임규모 기자
[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 제작 결함이 발견된 기아·시트로엥·푸조·만트럭·이베코·혼다 등9개 차종이 리콜 한다.

국토교통부는 5개 업체에서 제작·수입 판매한 1만8482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한다고 밝혔다.

기아자동차(주)에서 제작 판매한 모하비는 엔진오일 누출를 방지하는 마개(크랭크 리어 오일씰)가 제대로 밀착되지 않아 오일이 누출될 경우 주행 중 시동이 꺼질 수 있는 가능성이 발견됐다. 리콜대상은 1만6951대다.

대상차량은 12월 1일부터 가아자동차(주)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개선된 부품으로 교환)를 받을 수 있다.

한불모터스(주)에서 수입 판매한 시트로엥 C4 Cactus 1.6 Blue-HDi 등 5개 차종은 4가지 리콜을 실시한다.

시트로엥 C4 Cactus 1.6 Blue-HDi는 엔진룸 덮개(후드)에 달린 잠금장치의 강도가 약하게 제작돼 주행 중 엔진룸 덮개가 열릴 가능성이 발견됐다. 리콜대상은 1067대다.

푸조 3008 1.6 Blue-HDi 등 2개 차종은 연료파이프가 제대로 고정되지 않아 주변부품과 마찰로 손상 될 경우 연료가 누출돼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발견됐다. 리콜대상은 69대다.

푸조 308 1.6 Blue-HDi은 조향장치 덮개(파워 스티어링 메커니즘 케이싱)가 얇게 제작돼 균열이 발생 된 부위로 수분이 유입될 경우 조향장치 내 부품이 부식돼 운전자가 의도한대로 조향이 되지 않을 가능성이 발견됐다. 리콜대상은 2대다.

시트로엥 DS5 2.0 Blue-HDi은 브레이크파이프가 차체에 제대로 고정되지 않아 주변부품과 마찰로 손상될 경우 브레이크액이 누출돼 제동력이 저하될 가능성이 발견됐다. 리콜대상은 2대다.

대상차량은 12월 1일부터 한불모터스(주)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개선된 부품 교환, 점검 후 수리 등)를 받을 수 있다.

만트럭버스 코리아(주)에서 수입 판매한 TGX 트랙터(자동차)및 TGS 덤프트럭(건설기계) 3개 모델은 조향축 연결부위의 고정부품 불량으로 소음이 발생하고 핸들 걸림 현상으로 운전자가 의도한대로 조향이 되지 않을 가능성이 발견됐다. 리콜대상은 54대다.

대상차량은 12월 1일부터 만트럭버스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점검 후 수리)를 받을 수 있다.

이베코에서 수입 판매한 덤프트럭(건설기계) 4개 모델은 변속기 제어프로그램 이상으로 특정기어단수에서 출력부족, 변속지연 등으로 인한 시동 꺼짐이 발생할 가능성이 발견됐다. 리콜대상은 309대다.

이베코는 개선된 변속기 제어프로그램을 개발 중으로 대상차량은 내년 1월 2일부터 이베코 지정 정비공장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다.

혼다코리아(주)에서 수입 판매한 CBR1000RA 등 2개 차종 이륜자동차는 연료주입구 마개(연료캡)의 고무 패킹의 제작이 잘못돼 수분이 들어갈 경우 연료탱크 부식 및 시동 꺼짐이 발생할 가능성이 발견됐다. 리콜대상은 28대다.

대상차량은 12월 1일부터 혼다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개선된 부품으로 교환 등)를 받을 수 있다.

이번 리콜과 관련한 기타 궁금한 사항은 기아자동차(주)(080-200-2000), 한불모터스(주)(02-3408-1654), 만트럭버스코리아㈜(080-661-1472), 이베코(080-607-1200), 혼다코리아(주)(080-322-3300)로 문의하면 상세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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