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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중학교 소년합창단, 제4회 정기연주회 성료

아산시 우수 중등특성화 프로그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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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12.03 19:04
  • 기자명 By. 이강부 기자
[충청신문=아산] 이강부 기자 = 국내 유일의 소년합창단인 아산중학교 소년합창단이 1000여명의 학생과 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제4회 정기연주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공연은 안상묵 아산중학교 교사의 지휘로 50여명의 합창단원이 천천히 가도 괜찮아, 길만 알고 있다면이라는 주제로 우리에게 익숙한 외국곡, 가요, 뮤지컬음악 등 15곡을 들려줘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합창뿐만 아니라 시낭송과 아산시 장애인합창단과 함께하는 다양한 무대를 마련해 웃음과 가슴 뭉클함과 따스함을 느낄 수 있는 감성적인 공연으로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한국의 빈소년합창단을 꿈꾸는 아산중학교 소년합창단은 2011년 창단돼 각종 국내 대회에서 다수의 수상경력을 가지고 있는 실력파 합창단으로 지난 11월 제10회 대한민국 청소년 합창대회에서 동상(3위)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 아산시 장애인 복지관 소속의 아장아장 장애인 합창단과 협약을 맺고 매주 수요일마다 방과 후에 1시간 30분 동안 아산중학교 음악실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각각 25명씩 2인 1조를 이뤄 합창 재능기부로 활발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아산시는 관내 중학교의 우수 특성화프로그램을 공모로 선정해 3년간 학교당 1600만원의 운영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아산중학교 소년합창단은 아산시가 지원하는 2016년~2018년 아산시 중등특성화 프로그램으로 선정됐다.

시는 아산중학교 소년합창단 외에도 신정중학교의 진로진학프로그램, 한올중학교의 무한도전 창의체험 동아리, 음봉중학교의 관현악단 등 4개 프로그램이 2016 ~2018년 아산시 중등특성화 프로그램으로 선정 지원하고 있다.

김명자 아산시 교육지원담당관은 “아산시 중등특성화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많은 학생들이 창의적인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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