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방식 대전교회 담임은 “우리 신앙인들이 창조주에게 예를 갖추듯이 우리를 나아주신 부모님에게 효를 행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어버이날·복날·명절 때마다 챙기기는 하지만 항상 부족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더욱 어르신들을 잘 모시기 위해 노력하는 신천지 교회가 되겠다”며 “어르신들도 신천지 교회에 더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김석중 서구용문동노인협의회 회장은 “벌써 3회째 ‘효 잔치’를 열어주는 신천지 교회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노인들에게 관심 갖는 지역교회가 더욱 많아지기를 기대한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이어 축사로 서성해 (사)한국효행수상자 대전효도회 회장은 “신천지 교회가 사회에 모범이 되는 이유는 ‘신앙의 근본은 효’라는 것을 정확히 알고 실천하고 실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최고의 가치인 ‘효(孝)’를 실천하는 교회가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신천지 대전교회에는 용문동 어르신들 300여명을 모시고 ‘심청전 이야기’ 공연과 함께 홍보단의 특별무대, 가야금 병창과 북 공연, 홍월순 어르신의 민요 공연을 통해 흥겨운 한때를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