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사건 무마 의혹 경찰관 2명 기소의견 송치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7.12.04 14:59
  • 기자명 By. 신동렬 기자
[충청신문=청주] 신동렬 기자 = 충북지방경찰청은 4일 사건 무마 의혹을 받는 소속 경찰관 2명을 불구속 입건한 뒤,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고 밝혔다.

A 경감과 B 경위는 지난 4월 성매매 알선 혐의로 입건된 유흥주점 업주 C(50)씨의 사건을 무마하고자 수사에 부당 개입한 혐의(공무상비밀누설 등)를 받고 있다.

앞서 C씨는 2008년 7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8년 3개월 동안 유흥주점을 운영하며 성매매를 알선하고 136억원의 부당이득이 챙긴 혐의로 구속기소 돼 재판을 받고 있다.

이 사건 수사 과정에서 B 경위는 단속 부서의 책임자인 A 경감에게 사건 무마를 청탁하며 향응을 제공한 것으로 조사됐다.

사건 직후 대기발령 조처된 A 경감은 최근 열린 징계위원회에서 해임 처분을, B 경위는 경사로 강등 처분을 받았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