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연주회는 임권묵 지휘자의 지휘아래 ‘그대 그리는 노래’, ‘바람이 분다’ 등 아름다운 가곡을 시작으로 올해 전국합창경연대회 경연곡인 ‘돈돌라리 내고향’, ‘Salve Regina'를 공연한다.
또 ‘The Phantom Of Opera’ 등 뮤지컬음악을 통해서 깊어가는 겨울밤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사한다.
특히, 세계합창올림픽 쇼콰이어부문 금메달 2관왕과 그랑프리를 수상한 국내 최초 쇼콰이어 그룹 하모나이즈가 특별출연한다.
한편, 합창단은 1990년에 창단해 매년 정기연주회를 비롯해 찾아가는 음악회 등 활발한 문화공연을 펼치고 있다.
또 지난해 러시아 소치에서 열린 세계합창올림픽에서 금메달과 올해 제 21회 대통령상 전국합청경연대회에서 은상을 받았다.
이원구 단장은 “유성구합창단은 하루 4시간씩 고된 연습도 마다하지 않는 대단한 열정을 가진 합창단으로 전국대회에서 다수의 수상경력으로 그 실력을 인정받는 최고 수준의 합창단”이라며 “이번 정기 연주회에 가족, 연인들과 함께 오셔서 편안히 즐길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