곶감주산단지 유통구조개선사업은 2015년 기후이변에 따른 곶감 생산피해와 관련하여 재래식 영세임가 및 생산자단체에 전천후 곶감 생산을 위한 사업이다.
개소당 총사업비 5억원 규모이며 저장·가공·선별·포장 등 복합 처리가 가능한 가공‧유통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영동군은 2016년 기준 떫은감 생산량이 1만1265톤, 생산액은 131억원으로 전국 4위 규모이며 지리적표시를 등록해 브랜드화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 영동곶감 명품화를 위해 생산·가공·유통기반과 산·학·연을 연계한 지역단위 산업화 단지를 육성하기 위해 2017년 임산물 클러스터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20억원)돼 영동곶감 산업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임산물의 경우 원물에서 가공으로 소비패턴이 변화하고 있는 추세로 임산물 가공·유통기반 조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 앞으로 임산물 가공‧유통을 산업화하는 등 임산물 육성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